호주에서 적금들기

호주에는 제 1금융권인 4대 은행이 있는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적금/ 예금 이자는 제 2금융권 격인 은행들이 이자를 더 많이 준다. 현재 대형은행들은 적게는 3.5%에서 4%까지의 적금 이자를 주는데 비해 중소은행들은 그것보다 코딱지만큼 더 준다. 한푼이라도 아쉬운 나는 중소은행으로 가는 걸로,,

 

4대 은행 (Commonwealth, Westpac, Nab, ANZ)

 

중소은행 - 그 외 ( 나열하기 귀찮아서 그런게 아님)

 

그 중에서도 내가 적금용으로 이용중인 은행은 

 

Bank of Queensland

ING bank (네델란드를 본사로 두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인것 같음)

 

일반 계좌와 적금계좌를 동시 개설, 총 2개의 계좌가 만들어지고 보너스 이자를 받기 위한 약간의 수고스러움이 발생한다. 기본 이자는 형편 없지만 손가락 터치 몇 번 만으로 다른 은행에 비해 매 월 좀 더 높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BOQ 앱 개발자는 앱 좀 고쳤으면 좋겠다. 로그인시 인내심을 느낌..)

 

ING가 좋은게 조금 까탈스럽지만, 일반 계좌로 공공요금(가스비,전기세, 물세)등을 Debit 도는 Bpay로 자동 지출 해놓으면 지출 금액의 1%가 캐쉬백이 된다!! 까탈스러운 이유는 신용카드 자동 지출은 해당 사항이 안되고, 캐쉬백되는 금액이 회계년도당 총 100불까지라는 것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꼼꼼한 사람이 승인해준거 같다.

 

ING 계좌 처음 사용할때 온라인쇼핑을 했는데, 해당 지출은 보너스이자를 받을수 있는 조건에 해당되지 않았다. 카드지출만 해당 됨. 그 뒤로 카드 들고 다니고 구글페이 사용하게 됨. 그리고 또 하나는 구글페이 또는 애플페이는 사용가능하나 삼성페이는 사용불가능.

 

적금계좌의 금액은 전월보다 커져야 되고 도중에 돈을 빼면 그 달 이자는 뿅하고 사라져서 받을수가 없다.

	BOQ	ING
계좌	Future Saver accont	Saving Maxmiser
나이 제한	36세 미만	돈 있는 사람 아무나
총 이자	4.9%	4.8%
매월 최소 송금액	1,000	1,000 (송금 후 계좌에 둬야함)
매월 최소 지출 건수	카드 및 온라인 지출 포함 5번	카드 지출만 5번
최대 적금 가능치	50,000	100,000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 비교를 해보자!!

https://www.ratecity.com.au/savings-accounts/ing/savings-maximiser

ING Savings Maximiser | Review & Compare Savings Accounts | RateCity

 

만약에 작은 은행의 파산 걱정이 든다면, 호주 정부에서 개인별 예/적금 계좌에 한해서 250,000 AUD를 보증해준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29살미만만 들수 있는 웨스트팩 Life Saving (4.35%) 적금 계좌를 사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