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 미드는 바로 슈퍼 스토어@
얼마 전 시즌 6이 나왔다!!! 아껴보려고 했는데 20분짜리이니 한 편만 더 하다가 몰아서 3편을 다 보았다.
시즌 끝날 때까지 이제 일주일마다 기다려야 된다.
클라우드 9이라는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미드이다.
캐릭터 하나마다 허당끼 가득해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인물들로 가득하다. 가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물들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AMY - 초반에는 쳇바퀴 도는 인생에서 고단한 하루의 끝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멀쩡한 인물이지만
십 대 때 사고를 쳐 임신을 해 공부를 더 하지 못하고 그때부터 일을 시작한 워킹맘, 같이 사고 쳤던 놈팡이 남편, 도움 안 되는 동료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가끔 광탈하는게 웃기다. 점점 클라우드 9에 맞춰져서 시즌 별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Jonah - 일명 가방 끈 긴 놈으로 하지만 무엇하나 다 끝내지 못한 자. 클라우드 9 첫 출근 이후 슈퍼 스토어에서 브레인을 맡고 있으며 에이미에게 첫눈에 반한다ㅋ 부모님에게 메디컬 스쿨에서 공부한다고 거짓말치고 클라우드 나인에서 일을 하고 있다.
Amy 와 Jonah가 게임 CD를 구하기 위해 창고를 터는 날 ㅋㅋ 인생의 모험이라니
Dina - 클라우드 나인의 보안을 책임지는 그녀, 애완동물로 많은 새들을 키우고 있다. 새들마다 이름이 있고 매일 자장가를 불러준다는 것은 비밀이다. 육식을 엄청 하게 생겼지만 그녀는 20년 동안 채식주의자이다. ㅋㅋㅋ 어떤 시즌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디나가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으려면 나는 집에만 있어야되' 나는 말을 했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 난 온 세상 사람들을 왕따시킬꺼야~~
Garrett - 운동화를 사랑하고 중반쯤 Dina와 러브라인(?) 이 생긴다. 그리고 디나에게 죽을죄를 짓게 되고 그의 사랑들이 화형을 당하게 됨.
손님이 맡겨 둔 애기가 우니 디나가 "넌 애잖아! 니 인생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옆의 Garrett의 저 표정...ㅋㅋ
Cheyenne - 슈퍼 스토어에서 일하는 고등학생으로 남자 친구(BO)마저 해맑은 캐릭터 (뇌까지 해맑다). 이후 이 친구도 고등학생 신분으로 딸인 하모니카를 슈퍼스토어에서 생방송으로 낳게 된다 ㅋㅋ
Gleen - 클라우드 9의 점장인데, 정도 많고 허당끼 다분하다. 미성 소유자이며 디나와 가끔 권력싸움을 가끔 한다. 엄청난 기독교인이며 가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르곤 한다. 시즌 4까지는 클라우드 9의 점장을 맡는다. 그 이후에는 누가 맡게 될까요?
Mateo - 야심가이지만 야심으로 끝나고 마는 필리핀 이민자이며 게이 역을 맡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디나 ㅋㅋㅋㅋ 너무 웃기다 ㅋ
아직 보지 않았다면 슈퍼 스토어 꼭 봐야 한다. 별생각 없이 웃음 포인트 팡팡 터뜨려주는 것을 원한다면 슈퍼 스토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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